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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4.3 전야..추모 분위기 고조

조인호 기자 입력 2013-04-02 00:00:00 조회수 1

◀ANC▶ 제주 4.3이 내일로 65주기를 맞습니다. 오늘 뉴스데스크는 제주 4.3의 오늘과 해결 과제를 집중 보도합니다. 오늘 4.3 65주기 전야제가 열렸고 내일 오전에는 4.3 희생자 위령제가 봉행됩니다. 먼저 조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 섬의 모습을 본따 만들어진 제단에 시민들이 정성스레 분향을 합니다. 거리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해방 직후부터 4.3 사건으로 이어지는 제주의 역사를 재연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4.3 전야행사로 제주시청 앞에서 열린 거리굿에는 일본인들도 참여해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영화 '지슬'의 소재가 됐던 감자와 고구마 등 4.3 당시의 음식을 체험하는 코너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민 ◀INT▶ "4.3 당시에 숨어서 이런 것들을 먹었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4.3 당시 많은 주민들이 희생됐던 산간 마을에서는 희생자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60여년 전 억울하게 부모와 형제를 잃었던 유족들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족 ◀INT▶ "제가 눈을 감으면 조상들이 갈길을 잃고 헤매게 됐어요. 정부에서 이렇게 해주시는 것은 고맙지만 한은 풀릴 길이 없습니다." 제주 4.3 평화공원에서는 내일 오전 11시에 제 65주기 4.3 희생자 위령제가 봉행됩니다. 위령제에서는 정부를 대표해 정홍원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여.야 정당 대표들도 참석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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