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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구환경 함께 지켜요

홍수현 기자 입력 2013-04-27 00:00:00 수정 2013-04-27 00:00:00 조회수 0

◀ANC▶ 환경 위기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2천13 지구환경축제가 오늘,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오늘 하루, 차 없는 거리로 바뀐 도로. 대기오염을 줄이자는 취지로 모인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고 출발합니다.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를 건강하게, 그리고 자신의 몸도 건강하게 지키자는 홍보에 나선겁니다. ◀INT▶김순난 / 참가자 "힘도 생기고, 여러가지 지병도 있었는데 그런 것도 치유되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어린이들은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아 믹서기를 돌려봅니다. 기름을 태워 만든 전기가 아닌 자신이 페달을 돌린 힘으로 만든 전기.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터득하고 맛보는 바나나 우유는 새삼 다른 맛입니다. ◀INT▶김선희 / 제주동초 5학년 "운동으로 전기를 만든다는게 신기했어요." ◀INT▶차민경 / 제주동초 5학년 "이런걸로 전기를 만들면서 바나나 우유를 먹어보니까 맛있었어요." 제주시의제21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학생과 시민, 환경단체 관계자 등 천 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재활용품을 활용한 한지공예 등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온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홍순병 회장 / 제주시의제21협의회 "하나뿐인 지구를 우리가 깨끗하게 사용하다가 후손에게 물려줄 책무를 갖고 그것을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참가자들은 축제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구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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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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