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올 1분기 오렌지 수입량은 7만4천400톤으로 사상 최대 수입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1분기 9만 톤보다 17.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렌지 수입단가가 소폭 상승한 반면 국내 도매가격은 떨어지면서 오렌지 수입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한미FTA의 영향으로 지난달부터 수입관세가 25%로 낮아지면서 앞으로 오렌지 수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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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wi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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