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공사장 출입구 앞 천막 철거에 항의하다 연행된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이 무기한 단식을 선언했습니다. 강 회장은 마을회에 전한 메시지를 통해 제주도가 비상식적인 행정대집행에 대해 주민에게 사과하고, 해군의 불법 공사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할 때까지 단식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과 해군기지 반대단체 활동가 등 4명은 어제, 서귀포시의 천막 철거에 항의하다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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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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