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오렌지 수입량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1분기 오렌지 수입량은 7만 4천 톤으로 지난해 1분기 9만 톤보다 17%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한달 동안 5만 2천 톤이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마트가 지난 3월부터 미국 선키스트와 직거래로 오렌지를 수입하면서 국내 오렌지 판매 가격이 낮아져 하우스감귤 등 제주감귤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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