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주말인 내일, 이호해변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데요. 중문해변에서는 국제서핑대회가 열려 이른 피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위를 거침없이 미끄러집니다. 마치 얼음판 위를 내달리듯 파도를 타는 선수들. 물살을 가르는 짜릿함은 선수와 보는 이들 모두에게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INT▶ 홍승연 / 참가자 "어느 타이밍에 서야할지, 기술이 마음에 들었을 때 큰 매력.."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등 13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롱보드와 스페셜 종목별로 나눠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s/u) "서핑대회가 열린 이곳 중문해변은 오는 30일 개장하는데요,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이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이른 피서를 즐겼습니다." ◀INT▶ 유지영 / 서울시 "경치 좋은 바다에 와서 너무 좋고, 때마침 멋진 서핑경기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시설 점검과 피서객 맞이 준비가 한창인 제주지역 13개 해수욕장. 올 여름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제로 피서객들의 눈과 귀는 더 즐거워질 전망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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