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시행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오늘 도내 모든 중3과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졌습니다.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세 과목에 대해 이뤄졌고, 결과는 오는 9월 발표됩니다. 한편, 전교조 제주지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지난 주 서귀포지역 중학교를 조사한 결과 밤 9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는 등 80%의 학교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며, 파행교육을 부르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