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어제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500만4천 명으로 사상 처음 상반기에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지난해 500만 명 돌파 시점인 7월 10일과 비교하면 11일 앞당겨졌습니다. 또, 어제 하루 중국인 관광객이 만 명을 넘어 단일국가로는 처음 1만명 시대를 열었고, 외국인 관광객도 만천500명으로 역대 1일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미국 CNN방송이 제주를 '아시아 최고 휴양지'로 조명하는 등 인지도가 높아진데다 국제직항 항공편과 크루즈 여객선이 늘면서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