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발생한 제주시 연동 여관 화재 원인은 전기합선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안내실에서 불이 났다는 여관 주인의 진술과 안내실 벽에 설치된 배선함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전기합선에 의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불로 여관 주인 57살 양 모 씨가 팔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쳤고, 소방서 추산 5천6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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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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