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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막걸리, 중국 시장 진출 기대

이소현 기자 입력 2013-08-07 00:00:00 수정 2013-08-07 00:00:00 조회수 0

◀ANC▶ 중국에 막걸리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일본에 이어 중국이 제 2의 막걸리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막걸리 홍보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얼음물에 담가둔 시원한 막걸리와 노릇노릇한 김치전이 가는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취향과 입맛에 따라 막걸리 종류도 다양합니다. ◀INT▶ 론니 / 캐나다 관광객 "알코올 농도가 낮고 달아서 다시 마시고 싶습니다. 술을 잘 안 마시는데 막걸리는 맛있습니다." 독하지 않고 구수한 막걸리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INT▶ 우보 / 중국 관광객 "막걸리가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 맛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이번 홍보행사는 올들어 벌써 100만 명을 넘어선 중국인 관광객이 주 타깃입니다. 막걸리 위생기준이 개정돼 중국에 막걸리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일본 위주에서 벗어나 수출국 다변화가 가능해졌습니다. ◀INT▶ 신수철 대리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 시장이 일본에 이어서 제 2의 막걸리 수출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제주도를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서 이번 막걸리 체험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S/U) 우리 전통 막걸리가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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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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