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재결합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전처를 숨지게 한 혐의로 43살 장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는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수개월 전 이혼한 전처 38살 강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아이들을 위해 재결합을 요구했지만 전처가 거절하자 범행을 저질렀는데, 범행 6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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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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