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보호대상 아이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모 사회복지시설 원장 A모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7년부터 7년 동안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20명의 아이에게 매달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비 3천400만 원을 가로채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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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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