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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감귤 수출 청신호

홍수현 기자 입력 2013-10-29 00:00:00 수정 2013-10-29 00:00:00 조회수 0

◀ANC▶ 올해산 노지감귤은 어느 해보다 맛과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해외시장에서도 반응이 좋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수출용 노지감귤 선별로 바쁜 한 농협 선과장입니다. 올해 캐나다로 수출할 감귤 300톤 가운데, 1차 수출 물량 50 톤 포장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출용 감귤은 6번에서 8번과, 국내와 달리 해외시장에선 크기가 큰 열매를 선호하다보니 농가 입장에서도 이득입니다. ◀INT▶ 김동일 / 감귤농가 "이게 한 15일 후에 따면 9, 10번과 넘어가 가공용으로 팔아야하기 때문에 농가는 조금이라도 이익을 볼 수 있고.." 이 농협이 올해 수출할 감귤은 캐나다와 러시아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600톤. 수출단가는 1kg에 533원으로 국내 유통되는 6번에서 8번과 경락가보다 2배 가까이 높습니다. (s/u) "특히 올해는 동남아지역으로도 감귤 100톤이 수출될 예정이어서 감귤 수출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INT▶김진문/조천농협 조합장 "금년도 감귤이 품질이 좋아서 견본을 해외 바이어에게 보냈는데 선호도가 좋아 올해 감귤 수출 물량은 늘어날 것 같습니다." 제주도 전체적으로도 노지감귤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갑절 증가한 7천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올해 수출 시장은 어느 해보다 밝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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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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