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색

(리포트) 전기차 민간 보급 시작

홍수현 기자 입력 2013-11-01 00:00:00 수정 2013-11-01 00:00:00 조회수 0

◀ANC▶ 스마트그리드 데이를 맞아 제주지역에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이 시작됐습니다. 매연과 소음이 없고 기름값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충전소를 비롯한 기반시설 구축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스마트그리드 데이 기념행사. 민간 보급 1호, 전기자동차가 주인에게 전달됐습니다. 차종은 기아와 르노삼성, 한국GM의 소형과 경차 3종류.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기차를 갖게 된 소유자들은 기대가 큽니다. ◀INT▶ 김정옥 /제주시 삼도1동 "주유비 면에서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구요, 앞으로 활성화돼서 많은 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s/u) "제주도는 이번에 이같은 전기자동차 160대를 일반에 공급했는데요, 내년에는 전기차 공급대수를 5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차값은 최고 4천200만 원대로 비싸지만, 환경부와 제주도 보조, 세제 혜택을 받으면 2천만 원대로 떨어집니다. 제주도는 15년 안에 자동차 30만 대를 전기차로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INT▶ 우근민 / 제주도지사 "제주 곳곳에서 전기차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우리 제주가 청정지역이란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하지만 공공기관과 대형건물을 중심으로 도내 300여 개에 불과한 전기차 충전기를 더 늘리고, 부족한 정비인력을 확보하는 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5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