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서귀포시 법환동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기주입식 어린이 놀이기구가 전복돼 기구 위에 있던 제주시 이도동 7살 김 모 군 등 어린이 1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제주유나이티드 FC가 홈경기 때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운영하던 것으로, 경찰은 돌풍에 의해 기구가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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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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