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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 포획 4개월 보름 만에 1천 마리 넘어

송원일 기자 입력 2013-11-16 00:00:00 수정 2013-11-16 00:00:00 조회수 0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노루를 포획하기 시작했으나 포획 규모가 노루의 자연증가 추세를 밑돌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야생노루 포획 사업이 시작된 지난 7월 이후 지금까지 제주시 635마리, 서귀포시 385마리 등 모두 천20마리의 노루를 포획했습니다. 그러나 노루 자연증가 추정치보다 천 마리 가량 적어 노루 확산 속도를 줄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포획량은 애월읍이 226마리로 가장 많아고 구좌 218마리, 성산 131마리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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