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서귀포의 미래, 세계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한 2천13 서귀포 세계감귤박람회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감귤과 전시 기기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최신의 감귤유통자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감귤산업전시관. 소형 감귤 선과기가 농업인들의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대형 선과장을 가득 차지하는 선과기 크기를 줄여 개인 농장에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120여 종의 감귤과 20여 종이 넘는 시판 감귤을 맛볼 수 있는 전시관은 단연 최고 인기, 시식을 하고 주문을 하는 관람객들로 붐빕니다. ◀INT▶ 허인옥 / 관람객 "다양한 감귤을 보고 저렴하게 살 수도 있어 좋고 색다른 경험입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감귤 산업 관련 업체는 130곳, 유통업체는 물론 도내 생산자단체도 참가해 열띤 홍보에 나섰습니다. ◀INT▶ 장수익 / 남원읍 하례2리 "감귤체험마을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박람회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제 첫 날, 개막을 축하하는 거리 행진이 서귀포 도심에서 펼쳐졌고,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8개국의 감귤생산자단체도 함께 해 풍성한 국제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INT▶ 한동주 / 서귀포시장 "우리 농가들도 해외 사례를 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s/u) "제주감귤을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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