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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가족 전통적 인식 변화

홍수현 기자 입력 2013-12-19 00:00:00 수정 2013-12-19 00:00:00 조회수 0

◀ANC▶ 가족에 대한 전통적인 인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가족이 아닌 핵가족을 이상적인 가정 형태로 보고 부모 부양에 대한 의무감도 약해지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도민들은 가족의 범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INT▶강혜린/중앙여고1 "아빠, 엄마, 언니, 오빠까지요. (할머니, 할아버지는요?) 좀 멀게 느껴져서요." ◀INT▶강승균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 형제, 손주까지죠." CG1) 제주도가 올해 15살 이상 도민 5천969명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한 결과, 절반 이상은 부부와 미혼자녀를 가장 이상적인 가족 형태로 꼽았습니다. CG2) 부모 부양에 대해서는 가족과 정부, 사회 책임이란 응답이 45.1%로 가장 높았습니다. CG2) 특히 부모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22%로 1년 전보다 6% 포인트 상승해 부모 부양에 대한 전통적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3) 부모 부양 책임이 가족에게 있다는 응답 가운데는 장남 뿐만 아니라 모든 자녀가 공동으로 해야한다가 80.6%로 가장 높았습니다. ◀INT▶장행부/통계담당사무관 "과거에는 부모 부양이 가족 모두의 것이란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부모 스스로 또는 정부와 사회 책임이란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s/u) "또 도민 5명 가운데 1명은 배우자나 자녀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족 분산 이유로는 배우자의 경우 직업 문제가, 자녀의 경우는 학업 문제가 가장 많았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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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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