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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보나마나 영상제작단

이소현 기자 입력 2014-01-21 00:00:00 수정 2014-01-21 00:00:00 조회수 0

◀ANC▶ 요즘 청소년들은 영상매체에 익숙하고, 관심도 많은데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 교육을 받고 직접 단편 영화를 제작하면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SYN▶ 현장음 3초 "자, 카메라~ 레디, 스타트"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두어명씩 짝을 지어 걸어가지만 한 학생은 혼자 걷습니다.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단편영화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대본 작성과 촬영, 연기, 편집까지 모두 중학생들이 도맡아하고 있습니다. ◀INT▶ 김예람 / 서귀포여중 2학년 "괴롭히는 애가 결국에는 혼자 남게 돼 후회하게 되는거죠. 다같이 아이디어 짜고 했는데 학교 폭력에 관심이 많아서." 서귀포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영상위원회가 찾아가는 영상 미디어 교육을 마련한 겁니다. 나눔이라는 주제로 팀을 나눠 다양한 영상을 함께 제작하면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미래 직업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INT▶ 김은별 / 서귀포여중 2학년 "재밌고, 진로에 이것도 관심을 갖게 됐어요. 재밌어요. 좋아요." "(s/u) 영상매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강태수/제주영상위원회 제작교육팀 "본인들이 하고 싶은 얘기, 자기 메시지를 전할 매체를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 영상 매체 접하면서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소통하고." 청소년들이 만든 단편 영화는 다음 달 영상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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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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