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오늘 시작된 가운데 제주의 유일한 대상자인 이종신 할아버지도 2차 상봉을 위해 내일 속초로 떠납니다. 이 할아버지는 모레 오후 속초 한화리조트에 집결한 뒤 23일부터 사흘동안 금강산에서 형인 이종성 할아버지를 만나게됩니다. 이 할아버지는 천948년 제주 4.3으로 형과 소식이 끊겼으며 지난 여름 형이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해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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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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