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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봄기운 '완연'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2-23 00:00:00 수정 2014-02-23 00:00:00 조회수 0

◀ANC▶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라산 자락에는 매화향이 해안에는 노란 유채물결이,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한라산 기슭에 봄기운이 움트고 있습니다. 가지마다 하얀 솜이 내려 앉은 듯 흰 매화가 수북하고, 진한 매화향에 꿀벌들도 분주해졌습니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계곡에도 물줄기가 흐르며 계절의 변화를 알립니다. 봄소식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은 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INT▶이은경 정은수 가족/제주시 노형동 "요즘 계속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얘들이랑 못나왔는데 날씨도 좋고 꽃도 있고해서 얘들한테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해안에는 노란 유채물결이 풍경을 수 놓았습니다. 파란 하늘과 산방산, 제주 돌담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따사로운 봄햇살과 유채 물결에 나들이객의 마음에도 봄바람이 일렁입니다. ◀INT▶이수현 이수민/전북 익산시 "익산에서 와서 그런지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요. 꽃이 너무 많이 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추억 남기고 가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S/U)"달력은 아직 겨울의 끝자락에 머물러 있지만 제주섬 해안에는 이미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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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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