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승객 투신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남통영시 좌사리도 남동쪽 4km해상에서 부산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부산광역시 65살 노 모씨가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직원이 보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1일 검찰조사를 받던 서울의 모 대학 교수를 비롯해 최근 6개월 동안 같은 여객선에서 모두 6명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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