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가기로 결정해 도내 병의원 이용에도 불편이 예상됩니다. 제주도의사협회는 전국적인 휴진 방침에 따라 내일이나 모레쯤 이사회를 열어 구체적인 휴진 시기나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내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7곳과 병원 13곳, 의원 300여 곳인데, 제주지역은 과거 의료계 파업에서도 다른 지방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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