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프로그램 '짝' 출연자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귀포경찰서는 오늘 중간 브리핑을 통해 제작진에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시간 30분 분량의 촬영 영상에서는 제작진이 강압적 행위를 한 사실을 발견할 수 없었다'면서 숨진 전씨의 통화내역과 SNS를 비롯해 프로그램 촬영 영상을 모두 넘겨 받아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 5일 프로그램 촬영지인 서귀포시의 한 펜션에서 전씨가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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