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가 보도한 해군기지 야간 불법공사와 관련해 서귀포시가 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과태료 처분과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서귀포시는 해군기지 1공구 육상공사 업체를 확인한 결과 지난 3일부터 나흘 동안 신고 없이 야간에 공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해당 업체인 포스코에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고 작업시간 조정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한편, 해군기지 공사가 야간에도 신고없이 이뤄져 소음피해로 시위를 하던 마을주민이 경찰 유치장에 입감된 뒤 중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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