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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부동산 사기 업체 대표 구속

김찬년 기자 입력 2014-03-21 00:00:00 수정 2014-03-21 00:00:00 조회수 0

서귀포경찰서는 토지를 팔거나 임대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부동산 업체 대표인 46살 강 모 여인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직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 20일 대정읍 59살 김 모 씨에게 한경면의 토지를 임대해준다고 속여 2천만 원을 가로채는 등 2천11년부터 2년 동안 제주와 대구의 부동산 사무실에서 9명으로부터 임대와 매매대금 6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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