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소각시설 직원 50여 명은 오늘, 새로운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업체가 제안서 내용과 다르게 고용자 우선승계를 거부하고 있다며 제주시에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새 사업자가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입사원서를 쓰지 않으면 일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며, 사업을 발주한 제주시가 나서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해당업체도 고용자 우선 승계를 제안했다면서, 관련내용을 논의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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