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제주도 산하 모 기관장이 모욕죄로 경찰관에게 고소당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 경위는 57살 황 모 서기관이 지구대 안에서 1시간 가량 욕설과 함께 자신을 모욕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황 서기관은 그제 밤 술집에서 여성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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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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