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심 도로변과 공업단지, 야산에서 쑥과 냉이, 달래 등 봄나물 37가지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도로변과 공업단지 주변 봄나물에서 1kg당 평균 0.1마이크로그램의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드뮴은 평균 0.02마이크로그램 검출됐으나, 모두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았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의 경우, 씻거나 삶더라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도심지 주변에서는 봄나물을 채취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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