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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상태 해군 병장.. 해군, 사실 관계 조사

이소현 기자 입력 2014-04-18 00:00:00 수정 2014-04-18 00:00:00 조회수 0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제주 출신 해군 병사가 중태에 빠져 제주시내 병원에서 사흘째 치료받고 있습니다. 해군 7전단 대조영함 소속인 윤대호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4시쯤 세월호 수색작업 현장으로 가던 중 승강기 내부 형광등 교체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쳐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작업 중에 누군가 실수로 승강기를 작동시킨 것으로 보고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병장은 지난 2천12년 7월 입대해 전역을 두 달 앞두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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