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 사고의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자정 무렵 외도동 일주도로에서 이 동네 42살 좌 모씨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노형동 43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CCTV에 찍힌 용의차량들을 조사했고, 유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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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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