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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4.3관련 발언 사과 요구 빗발

홍수현 기자 입력 2014-06-12 00:00:00 수정 2014-06-12 00:00:00 조회수 0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제주4.3 관련 발언과 관련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오늘 성명을 통해 문 후보자가 제주 4.3을 공산주의자들이 반란을 일으킨 폭동이라고 말한 것은 파탄수준의 역사인식에서 나온 망언이라며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제주도당도 문 후보자의 망언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고 박근혜 대통령이 제주 4.3을 국가추념일로 지정한 첫 해에 낡은 인식을 가진 극우인사가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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