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예술의전당이 오는 19일, 문을 엽니다. 서귀포 예술의전당은 19일 오후, 개관식을 열고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과 바리톤 김동규, 국악인 오정해 씨 등이 출연하는 개관기념 음악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28일까지 무용과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서귀포시 삼매봉 기슭에 들어선 서귀포 예술의전당은 사업비 430억 원을 들여 지하 4층, 지상 2층에 연면적 8천여 제곱미터로 800석 규모의 대극장과 연습실 등 공연과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