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제주지역 '관피아' 척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 지역 민관유착 비리 등 구조적 부정부패 수사에 역량을 집중해 3-4건을 적발하고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관피아 비리 유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에 앞서 제주지검은 지난 달,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비리, 선박과 공항 등 안전과 직결되는 공공인프라 분야 비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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