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공사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제주도가 밝혔습니다. 오늘 열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도정업무보고에서 김용구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추진단장은 항만공사가 74% 진행된 상황에서 원점 재검토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강정마을회와 논의를 거쳐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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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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