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조개를 잡던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성산읍 오조리 한도교 부근 바닷가에서 남원읍 7살 박 모 군이 실종됐다 수색에 나선 해경에 발견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가족들과 함께 조개를 잡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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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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