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제주시 용담동 모 예식장 부근에서 42살 고 모 여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부근에서 숨진 여성을 누군가 업고 지나갔다는 목격자의 말을 바탕으로 주변 cctv를 확인해 이 동네 59살 장 모 씨를 시신 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장 씨는 자신의 집에서 고 여인이 술을 마시다 갑자기 숨져 당황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는데,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소현 pine748@daum.net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3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