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이 수확 초기부터 홍수 출하돼 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하된 올해 산 노지감귤은 8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배 늘었고, 재작년보다는 50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는 10kg에 만 6천 원대로 지난해보다 30%나 떨어졌습니다. 제주도는 생산자와 상인단체에 가격 안정을 위해 출하 시기를 조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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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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