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행정시장을 공개모집하지 않고 도지사가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오늘 제주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공모제도로는 사전에 철저한 인사 검증이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또, 제주시장 인사에 2차례나 실패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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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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