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천14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가 오늘,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대회 마지막날인 오늘은 곽동한이 남자 90kg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메흐디예프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78kg급에서는 최미영이 가봉의 미리암 선수를 한판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따내며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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