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행정대집행 지원에 나섰던 해군 장교가 어제 서귀포시내 호텔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은 사고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군은 어제 새벽 2시 반쯤 숨진 장 모 대위가 객실 베란다의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몸이 뒤집히면서 줄이 몸에 감기는 상황이 CC-TV에 찍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군은 장 대위가 베란다에 나갔다 문이 잠기자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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