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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마지막 담금질

이소현 기자 입력 2015-02-14 00:00:00 수정 2015-02-14 00:00:00 조회수 0

◀ANC▶ 제주 유나이티드가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는데요. 제주는 오늘 열린 두차례 연습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포근한 날씨 속에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선수들.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실전을 방불케하는 열기로 금새 달아오릅니다. 지난해 K-리그 2위인 강호 수원과의 연습경기에 나선 제주. 제주는 새롭게 영입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로페즈와 포항에서 돌아온 강수일이 한 골씩을 넣으며 수원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뒤이어 열린 내셔널리그 우승팀 미포조선과의 연습경기에서도 제주는 윤빛가람과 박수창의 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INT▶ 오반석 / 제주유나이티드 주장 "지난해보다 가족적 분위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용병도 그렇고, 젊은 선수와 선배들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중각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터키 전지훈련에서부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이며 지난 시즌 부족했던 공격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NT▶ 조성환 / 제주유나이티드 감독 "제주의 패스 게임을 지향하고 힘과 속도를 높여야 하지 않나. 파워 스피드를 강화해 박진감 있고 재밌는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오는 18일에도 용인시청과 광운대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s/u) 제주는 다음달 8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 개막전에 대비해 막바지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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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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