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어제 발생한 해저 케이블 감시선 침몰사고는 높은 파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사고 당시 3미터 높이의 파도가 배를 덮쳤고 로프가 배수구를 막아 바닷물이 빠져나가지 못했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사고로 부산 선적의 67톤급 케이블 감시선이 침몰했고, 선원 2명은 구명벌을 타고 탈출했다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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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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