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조성공사 구간에서 초기 철기시대 유물이 확인됐습니다. 제주시는 사업비 43억 원을 들여 관덕로 11길 금강제화 건물부터 탑동까지 구간에 진행중인 차 없는 거리 공사현장에서 초기 철기시대 사람이 살았던 흔적인 유구 20기와 옛 우물 2기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일부 구간 공사를 중단하고 문화재청의 심의 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지만,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주변 상인들의 민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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