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여관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투숙객 44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김씨는 어젯밤 9시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여관에서 시끄럽게 떠든다며 조용히 하라고 하는 주인 56살 김모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김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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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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