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현 기자
입력 2015-03-07 00:00:00수정 2015-03-07 00:00:00조회수 0
◀ANC▶ 제주 유나이티드가 내일 전남과 개막전을 갖습니다. 새로운 사령탑 조성환 감독의 데뷔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 연습경기에서 4연승을 달리며 탄탄한 전력을 선보인 제주. 박경훈 감독의 사퇴로 전격적으로 발탁된 신임 조성환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부터 엄격한 규율을 강조하며 팀을 빠르게 안정시켰습니다. 올해는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INT▶ 조성환 감독 / 제주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에는 득점률 미흡했지만 올 시즌에는 전방 압박을 통한 빠른 축구를 하기 위해 특히 외국인 선수 2명을 더 영입해서." 지난 해 K-리그 5위에 그쳤던 제주는 개막전부터 연승에 도전해 올해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INT▶ 오반석 주장 / 제주 유나이티드 "준비가 잘 돼 떨리기 보다는 많이 기대되는 개막전이고, 선수들이 개막전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했기 때문에." 수비와 미드필더 진용을 그대로 유지한 만큼 새로운 브라질 출신 용병과 임대에서 돌아온 강수일이 가세한 공격라인이 제 역할을 할지가 최대 변수입니다. ◀INT▶ 000 / 축구해설 위원 "수비와 미드필더, 최전방으로 연결되는 연결 플레이가 알맞게 상대를 이끌 수 있는 변화된 것으로 시스템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제주는 내일 광양에서 전남과 개막전을 가진 뒤 오는 21일에는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첫 홈 경기를 갖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