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정노조위원장 금품 선거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우정노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우정사업본부와 세종시 우정노조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각종 서류를 확보했고, 당선자 55살 김 모 씨를 소환해 현금 출처와 추가 금품 제공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열린 우정노조 위원장 선거에서 김 씨가 지지를 호소하며 제주 대의원 3명에게 300만원을 건넸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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