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굼부리 분화구에서 대나무와 칡덩굴이 제거됩니다. 제주시는 산굼부리 분화구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겨울딸기와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등이 대나무와 칡덩굴의 번식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어 올해 봄과 가을 두차례에 걸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산굼부리에는 과거 인위적으로 심은 것으로 보이는 대나무가 현재 2만 제곱미터 가량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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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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