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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연휴 관광 특수

이소현 기자 입력 2015-05-01 00:00:00 수정 2015-05-01 00:00:00 조회수 0

◀ANC▶ 오늘부터 닷새동안 황금 연휴가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이 제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노동절 연휴와 일본의 골든위크까지 맞물리면서 관광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END▶ ◀VCR▶ 이른 아침부터 제주공항 대합실이 북적입니다. 황금연휴를 맞아 특별기 35편도 투입됐지만 제주행 항공편 좌석은 모두 매진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많은 관광객 5만여 명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INT▶ 한상희 / 대전광역시 중구 "연휴 껴서 손녀랑 3박4일 즐겁게 놀고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손녀랑 추억 거리를 만들고 가려고요." 봄빛 풍경으로 노랗게 물든 제주의 유채꽃 밭. 무르익은 남녘의 봄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INT▶ 서기옥 / 경기도 부천시 "온 가족이 여행을 왔는데 날씨도 좋고 아름답고 와서 꼭 살고 싶은 그런 도시인 것 같아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연휴도 겹쳐 중국인 2만 6천여 명과 일본인 5천 명도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구오 리 화 / 중국 하얼빈시 "어제는 제주의 남부를 돌고, 오늘은 동부, 내 일은 북부를 관광한다. 친구의 딸이 제주에서 내일 결혼을 하는데. 제주는 너무 아름답다."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23만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나 늘었습니다. 숙박업소와 렌터카, 전세버스는 90%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S/U) 이번 징검다리 연휴를 시작으로 앞으로 2주동안 관광 주간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모처럼 관광 특수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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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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