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중고물품을 팔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28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휴대전화와 자동차 부품 등을 판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송금받고 물건은 보내지 않아 33명으로부터 천300여 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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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현 pine7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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